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인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하루

성재모동충하초 2017. 11. 17. 04:08

인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하루

20171117. 날씨가 제법 추워졌지만 산골농촌마을에서도 잘 보낼 수 있는 주말인 금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춘천에 가서 강원대학교에 들려 김태웅명예교수님 연구실을 방문하였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강의를 마치고 온 철학과 고재욱교수님이 왔다. 언제나 두교수님은 내가 춘천에 간다면 시간을 내어 반갑게 반기어 준다. 이제는 이러한 기회도 없을 것 같다.. 모두 동충하초가 맺어준 인연이다. 김교수님은 동충하초로 연구비를 받아 정년 후에도 학교에서 제공한 연구실에서 지내시었지만 12월에는 연구실에서 나와야 되고 고재욱 교수님은 내년 2월이면 정년 퇴직을 하신다고 한다. 김교수님은 나와 함께 동충하초를 연구를 한 인연으로 만났고 고교수님은 동충하초의 우수성을 손수 체험을 하시고 우수성을 홍보를 하여 주신 교수님이시다. 벌써 20년이 넘은 세월 동안 시간이 나면 우리는 서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 두교수님을 만나서 점심을 먹고 헤여진 후 횡성 오는 버스에서 생각을 하여 보니 인연을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맺은 인연을 얼마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예의를 지키면서 대하는 것이라고 본다. 오늘은 두교수님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그 인연 오래동안 계속되기를 바라면서 모든 것은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드리도록 살아가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고맙고 고맙습니다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