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나의 삶
2018년 5월 13일. 어제는 하루 종일 단비가 내리더니 새벽에 일어나니 비는 그치고 않고고 내리는 일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모습을 연구실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보면서 나에게 비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5월 중순부터 10월초까지는 비를 항상 기다리었고 비가 오면 즐겁고 맞이하였다. 아마도 버섯인 동충하초를 연구하는 인연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날씨에 관계없이 여름이면 동충하초를 채집을 위하여 산으로 발걸음을 옮기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채집을 나가니 돌아올때에는 동충하초를 채집하였거나 채집을 못하였거니 상관이 없이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요사이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동충하초를 재배하는데 오염을 일으키어 걱정도 하였으나 비가 와서 대기의 오염 물질을 다 거두어 가니 비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언제부터인가 내가 맞이하는 모든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드리니 우주법계도 알아서 좋은 것만 주어 너무나 고맙다. 선각자의 말씀대로 우리가 만나는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이 불러서 오는 것이라는 도리를 알면 불평불만도 가질 필요도 없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드리면 드릴수록 좋은 것만 가져다 준다. 내 나이쯤 되니 이제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이 구별하지 않고 그저 받아드리는 것이 현명한 삶이라고 본다. 오늘은 비오는 머쉬텍의 풍경과 함께 그속에서 아주 잘 자라고 있는 동충하초 사진을 올려놓고 언제나 맞이하는 모든 것에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드리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머쉬텍 >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리 보아도 아름다운 성재모동충하초. (0) | 2018.05.24 |
---|---|
바라지 말고 인간답게 살고 픈 나의 마음. (0) | 2018.05.14 |
머쉬텍 지붕공사를 하는 즐거움. (0) | 2018.05.09 |
그저 고맙고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하루. (0) | 2018.04.21 |
성재모동충하초로 제조한 제품만 보면 행복하다. (0) | 2018.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