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농촌마을에서 간단(simple)하게 보내는 즐거움.
2018년 12월 25일 새벽에 일어나니 밝은 달과 함께 포근함도 주는 화요일로 오늘만은 어떠한 상황에 있더라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요사이 나는 새벽에 일어나면 #성재모동충하초 가 자라는 생육실에 온도와 습도가 잘 맞는지를 확인하고 연구실에 와서 글을 올리고 부인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아침을 먹고, 직원들과 함께 동충하초 접종 준비를 위하여 살균하고, 시간이 나면 횡성 마을기록학교에서 배운 대로 동충하초 박물관을 만들기 위하여 자료를 정리하고, 뒷산을 걸으면서 걸음 수를 세고 그러다 보면 저녁이 된다. 이곳 산골농촌마을이어서 성탄절 전날이지만 너무 조용하다. 나는 조용하고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는 간단한 삶이 좋다. 이렇게 간단하게 생활을 하게 된 것은 아마도 젊었을 때 내가 좋아하는 한 가지 일 즉 동충하초와 만나 후회 없는 연구를 한 인연 공덕이라고 본다. 단지 바람이 있다면 동충하초 박물관을 위한 자료를 정리할 수 있도록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과분한 바람일까도 생각하여 보았다. 오늘은 머쉬텍은 사진과 함께 성재모동충하초를 올려놓고 언제나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간단하게 살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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