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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에게 어떠한 존재일까?

성재모동충하초 2019. 2. 21. 04:17

나는 아내에게 어떠한 존재일까?

2019 2 21눈이 와서 마른 대지가 축축하여 지었으니 이제 모든 만물이 일어날 기지개를 켜는 좋은 날을 맞이하는 목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정길웅 명예교수님의 오늘 주제는 <남편이라는 존재>로 시작하는 엽서는 다음과 같다. <道養선생;“남편이라는 존재퇴근이 늦으면 궁금하고, 옆에 있으면 답답하고, 오자마자 자면 섭섭하고, 누워서 뒹굴면 짜증 나고, 말 걸면 귀찮고, 말 안 걸면 기분 나쁘고, 누워있으면 나가라고 하고 싶고, 나가 있으면 신경 쓰이고, 늦게 들어오면 열 받고, 일찍 들어오면 괜히 불편하고, 아주 이상하고 무척 미스터리한 존재 --- 그리고 남편은 부부 화목 35쇄 원칙을 고수하기로 했으니, 3(그렇소, 맞소, 옳소)가 입에서 떠나지 않게 했고, 5(마당쇠, 변강쇠, 자물쇠, 구두쇠, 모르쇠)가 되기로 作心. 그리고 남편은 매일밤 잠자리에 들 때 다음 구절을 암송 1. 人命在妻 2. 盡人事待妻命 3. 家和萬事成 ---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2019. 2. 12. 野丁드림>. 남편과 아내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멀어질 수 있는 관계이므로 서로 예의를 지키면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 같다. 오늘 엽서를 읽으면서 나는 지금 아내에게 어떠한 존재일까? 생각하여 보았다. 오늘은 아주 정성스럽게 쓴 엽서를 올려놓고 먼저 좋은 글을 주신 정 명예교수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리며 오늘도 인내하고 자중하며 언제나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 된다고 믿고 #성재모동충하초_와 함께 부지런히 정진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고객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리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