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는 내가 태어난 대한민국이 좋다.
2019년 3월 4일. 새벽에 일어나니 북두칠성과 산뜻한 공기를 반기는 월요일로 3월 들어 2번째 주가 시작되는 즐거운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그래도 나는 내가 태어난 대한민국이 좋다>로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1944년 나는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시작하여 전쟁 속에서 부여 임천 농촌산골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렇게 태어난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6·25전쟁을 맛보면서 공부는커녕 죽지 않고 잘 살아남아 초등학교 5학년에 한글을 깨치었다. 임천중학교를 마치고 대전고등학교에 들어가 이제 내가 하고픈 공부를 하려고 하지만 고 2학년에 4·19를 보았고 고 3학년 때 5·16을 겪으면서 어렵사리 고려대학교 들어가 공부를 시작하는데 <한일협정반대 청구권자금 받지 말자>로 시작된 데모는 대학 다니는 내내 조용하지 않았다. 군대에 가서도 제대 말년에 김신조가 내려와 35개월 군대 생활하였고 제대하고 나니 예비군이 생기었고 예비군이 끝나니 민방위가 생기어 근래 생기는 모든 아픔은 다 경험을 한 그것 같다. 그러한 어려운 세대를 맞이하였어도 불평불만이 없이 생활한 인연 공덕으로 국가가 뉴질랜드와 미국으로 공부를 하도록 보내주어 신명을 다 바치어 공부하였고 그 공부가 동충하초 연구의 기초가 되는 폭넓게 균을 연구할 기회를 가지었다. 강원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동충하초를 만나 한국은 물론 많은 나라에서 동충하초를 찾아 길을 나셨고 어느 나라보다 한국이 동충하초 수도 다양하고 이용할 가치가 많은 동충하초가 많다는 것도 알았다. 아마도 나보고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어렵지만, 동충하초를 연구하도록 우주 법계가 점지하여 주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요사이 동충하초를 정리하면서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래도 나는 내가 태어난 대한민국이 좋다>라는 말을 마음속 깊이 새기면서 사는데 부지런히 정진하고 있다. 오늘은 설악산에서 1999년 8월 20일에 채집은 되었지만 앞으로 더 채집할 수도 없을 균핵동충하초로 학명을 Elaphocordyceps ophioglossoides (Ehrh.:Fr) G.H Sung, J.M. Sung & Spatafora의 사진을 올려놓고 국가에 공헌하는 것은 동충하초 연구를 잘하여 한국은 물론 세계의 많은 사람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믿고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인내하고 자중하면서 지금은 #성재모동충하초_를 생산하는데 부지런히 정진하려고 한다.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하시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서 하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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