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어버이날이면 생각이 나는 부모님.

성재모동충하초 2019. 5. 8. 04:33

어버이날이면 생각이 나는 부모님.

201958. 새벽에 일어나니 신선한 공기가 반기는 수요일로 여유롭고 즐겁게 보내어야 할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버이날이면 불편하고 가난하였지만 그리워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산골농촌마을에서 태어나 부모님과 세 누나와 남동생과 7식구가 한집에서 이해하고 협력하면서 잘 살았다. 지금은 그러한 일이 별로 없지만,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힘자랑하듯이 만나면 싸우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는 시절이었다. 나는 작고 약한지라 때리는 것보다는 맞고 다니는 때가 많았다. 맞고 들어오면 아버지는 내 어깨를 어루만져 주면서 내공을 길러 지혜롭게 사는 방법을 터득하라고 하시었다. 이 말씀이 지금까지 나를 지키어 주어 이렇게 잘 살도록 이끌어 주었다. 오직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을 하겠지만 나만을 위하여 살아준 부모님께 언제나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머쉬텍 동충하초연구소의 전경과 생산된 성재모동충하초를 올려놓고 부모 노래를 부르면서 즐겁고 걸림이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옛이야기를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을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성재모동충하초를 돌보면서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하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걸림이 없이 조용히 보내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어 고마운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성재모동충하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