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을 가르치어 주신 어머님.
2019년 08월 17일. 장마와 무더위 중에도 지내기가 좋은 가을의 문턱을 향하여 가고 있는 주말인 토요일로 성재모동충하초를 관찰하고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리는 복된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횡성 청일 산골농촌마을로 귀농을 하지 벌써 10년을 무사히 보내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어머니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더위에 밖에 나가면 밭에서 일하시는 어머니를 볼 수 있는데 볼 때마다 돌아가신 어머니도 그렇게 일하였으리라 본다. 무학이시면서 사는 지혜를 보여주어 이만큼 성장하게 하였으니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단지 나에게 한 말은 밥 잘 먹고 건강하게 하는 일을 잘하라는 말을 하실 뿐이다. 거기에서 나는 지식보다 지혜를 얻어 지금처럼 잘살고 있다. 오늘은 밭에서 혼자 일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올려놓고 살아가면서 언제나 자중하고 인내하면서 불평불만이 없이 하는 일에 만족하면서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 된다고 믿고 부지런히 정진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고객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리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어머니 #성재모동충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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