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간 인연으로 얻는 올해의 대능인(大稜人).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간 인연으로 얻는 올해의 대능인(大稜人).

2019년 12월 21일. 새벽에 일어나니 북두칠성과 하현달이 반기는 토요일로 오늘도 성원하여 주시는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2019년 12월 18일 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참석하여 받은 올해의 대능인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9-1호 올해의 大稜人. 농업기술부문 제41회 성재모. 귀 동문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연구소 연구관,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를 거쳐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며 동충하초를 현미로 재배하는 방법을 개발해 동충하초의 대량 생산에 성공하였고, 다양한 동충하초 제품을 개발해 동충하초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한결같은 신념과 열정으로 동충하초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이는 대능인 모두의 영예요, 자랑입니다. 이에 본회는 대능인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만의 동문 이름으로 귀 동문에게 올해의 大稜人賞을 드립니다. 2019년 12월 18일 대전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 홍종오> 집에 와서 여러 번 읽어 보고 나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고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 좋다. 올해의 대능인상을 받은 것은 내 나름대로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우선 80을 바라보는 나이에 받았고, 어릴 적 공부는 뒤질지라도 부지런히 정진하면 자기가 마음먹은 일을 성취할 수 있고, 또 살아가는데 경쟁자가 없이 만나는 인연을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어 걸림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나는 이제 대능인상을 받으므로 자신과 우리 후배에게 살아가는데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30년을 하면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동충하초 연구와 산업화를 하면서 마음속 깊이 생각한 글과 오늘의 대능인상을 올려놓고 하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기를 다짐하면서 즐겁게 보내려고 한다. 우리임도 하시는 일이 잘되시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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