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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 큰아이 결혼을 시켜요.

성재모동충하초 2020. 9. 30. 04:33

외삼촌 큰아이 결혼을 시켜요.

202093010월의 마지막 날이면서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수요일로 세월의 빠름을 실감할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새벽에 일어나서 즐거운 삶을 이끌어 주는 성재모동충하초(http://sungjaemo.com)를 보살핌과 동시에 귀농한 28세 아빠 식약사와 51세 엄마인 윤토마와 77세 내가 만든 성재모동충하초 현미밥알칩(http://me2.do/FGpkeNQj)과 머쉬텍 제품( http://naver.me/5rLTrzqo)을 소개를 드리면서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리는 복된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 카톡으로 생질이 큰딸을 결혼을 시킨다고 알리어 왔고 바로 전화가 왔다. 외삼촌 저 큰딸을 결혼을 시키겠다고 하면서 외삼촌을 꼭 모시고 싶지만 모든 것이 코로나 덕분에 여의치 않으니 오시지 말고 집에서 축하하여 달라고 한다. 5남매 중 둘째 누나의 아들로 나와는 참 인연이 깊다. 내가 서울에서 대학 다닐 때 누나네 집에서 같이 생활하였고 또 매형이 정년을 맞이하시고는 시골집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사신 누나이므로 꼭 가서 축하하여 주려고 하는데 참석 인원이 제한되어 있고 음식도 대접할 수 없다니 집에서 축하를 하려고 한다.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온전히 잠잠해질 것이 언제일지 예측할 수 없기에 긴 고민 끝에 결혼식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우리 결혼식 참석에 부담은 갖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하객분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걱정을 안고 무리하여 참석하지 않으셔도 저희를 축하해 주시는 마음은 모두 같을 거로 생각하고 있으니 전해 주시는 축하의 마음만이라도 저희에게는 큰 힘과 기쁨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귀한 발길 해주시는 하객 여러분께도 미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인사말과 함께 내가 주례한 주례사를 올려놓고 축하를 보내고 싶다.

첫째로 언제나 두 분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달라는 것입니다. 두 분이 맞이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봉사하는 마음이 싹틀 수 있도록 노력하면 두 분은 언제나 행복하고 보람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봉사하는 마음이 밖으로 전하여 널리 퍼지면 두 분 주위의 가정이나 사회도 화목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일의 좋은 시발점은 봉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화목한 생활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한시라도 잊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로 현재와 같은 복잡한 사회에 서로 어울리면서 참다운 삶을 누리려면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하여 풍부한 지식과 이를 지탱해 주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정직하고 성실하며 검소하고 겸손한 마음가짐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앞으로 두 분은 언제나 정직하게 생활하여 이웃에 있는 모든 분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생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바탕으로 하여 두 분이 맞이하는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여 성실하게 하여 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살아가는 동안 어떠한 환경을 맞이할지라도 검소한 생활을 하여 다른 사람에게 모법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경우와 어디에서나 다른 사람을 높이고 자신의 몸을 낮추는 겸손한 생활을 하시기를 부탁합니다. 이러한 생활이 근본이 되면 어렵고 복잡한 사회에서 서로 어울리면서 살 수 있고 보람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주위의 모든 분으로부터 믿음을 받아야 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하는 일도 잘 되리라 믿습니다. 물론 두 분은 성격이 근면하며 마음이 강직하고 정직하기 때문에 이러한 면에 대해서는 조금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늘 두 분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큰 책임을 진다는 점을 생각할 때 지금 말한 점에 대해서 마음의 다짐을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두 분께서는 여러 가지로 자중하고 인내하여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훌륭한 분이 되어 사회와 가정에서 요구하는 부부가 되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오늘 이 자리에 모여서 마음속으로 두 분의 장래를 축복해 주시는 부모님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임에도 불구하고 두 분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축하해 주시는 여러 내빈과 동료들에게도 진정한 답례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은 보내준 신랑 신부의 사진을 올려놓고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서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를 바라면서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가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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