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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

성재모동충하초 2020. 10. 5. 04:29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

20201005. 추석 연휴를 끝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여야 할 월요일로 오늘도 변함없이 새벽에 일어나서 즐거운 삶을 이끌어 주는 성재모동충하초(http://sungjaemo.com)를 보살핌과 동시에 귀농한 28세 아빠 식약사와 51세 엄마인 윤토마와 77세 내가 만든 성재모동충하초 현미밥알칩(http://me2.do/FGpkeNQj)과 머쉬텍 제품( http://naver.me/5rLTrzqo)을 소개를 드리면서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리는 복된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SNS를 하면서 나는 가족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는데 이번 추석에는 가족이 얼마나 좋은가를 실감할 수 있어 가족 이야기를 하기로 하였다. 딸아이는 손녀딸이 고3이라 추석날에 와서 인사만 하고 같고 아들은 일이 있어 3일에 와서 4일에 갔다. 아들(성기호)은 지금 인천에 있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의과대학 교수로 동충하초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내가 부모님으로부터 어떠한 말을 듣지 않고 자랐으므로 나도 아이들을 키우는데 강요하는 말을 하지 않고 자라도록 하였다. 아들은 나의 길과 거의 같은 길을 걸었다. 고려대학교 농학과에서 농학을 공부하고 졸업을 한 후 농촌진흥청에 임시직으로 다니면서 강원대학교에서 내 지도로 동충하초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받자마자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Spatafora 교수로부터 연락을 받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10년 동안 동충하초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한 후 농촌진흥청 버섯과 근무하다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의과대학 교수가 되었다.

성 박사는 동충하초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기초로 Phylogenetic classification of Cordyceps and the clavicipitaceous fungi라는 제목으로 Studies in Mycology 57(2007)년도에 책을 내어 동충하초 분류 체계를 확립하여 많은 종류의 동충하초를 학명을 바꾸었으면 명명자에 Sung으로 기록을 하였다. 이 논문은 인용 회수가 1,000회에 가까워 동충하초를 하는 사람은 누구나 보는 논문이 되었다.

이번 추석에 와서 아버지 저와 함께 마을 길을 걸으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어 보도록 하지요. 우리는 태기산에서 발원하여 내려오는 마을 길을 걸으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아들로, 후배로, 제자로, 동충하초를 연구하는 과학자로 무슨 이야기하여도 할 수 있는 좋은 사이가 되었다. 머쉬텍을 떠나면서 아버지 동충하초로 좋은 연구 결과가 나와 인류 건강에 도움을 주도록 부지런히 정진하겠다는 말을 남기면서 가는 아들 차를 부인과 함께 보이지 않을 때까지 보면서 다시 한번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언제나 고마운 마음으로 살려고 한다.

오늘은 마을 길을 걷는 사진과 함께 성 교수와 공저로 낸 논문과 그 안에 중국산 동충하초에 학명을 부치고 명명한 사진을 올려놓고 앞으로 동충하초에 성원하여 주시는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더 성원하여 주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자중하고 인내하는 마음으로 무리하지 않고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성재모동충하초와 함께 즐겁고 걸림이 없는 마음으로 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하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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