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하여 농부로 살기 위하여 어떤 버섯을 택하여야 할까.
2021년 01월 12일 오늘도 우리 남은 인생의 첫날을 맞이하는 화요일로 춥지만, 오늘만은 화를 나와 남을 위하여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새벽에 일어나서 현미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성재모동충하초(http://sungjaemo.com)로 만든 머쉬텍 제품(http://naver.me/5rLTrzqo), 현미밥알칩(http://me2.do/FGpkeNQj)과 현미강정(http://naver.me/GUvhYm9X) 소개를 드리면서 글을 올리는 복된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귀농하여 농부로 살기 위하여 어떤 버섯을 택하여야 할까>로 강원대학교 교수 시절 나의 물음이었다. 1984년 강원대학교 교수가 되어 정년 퇴임을 하면 농부가 되려면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한 식물병원균은 그만두고 버섯을 연구하기로 하였다. 그해 가을 강원대학교 학술림에서 발견한 3가지 버섯, 동충하초, 송이버섯과 천마 재배에 꼭 필요한 뽕나무버섯이다. 이 버섯을 재배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액체로 종균을 만드는 방법이다. 노력한 끝에 액체종균을 만드는 데 성공하여 특허도 내고 지금은 모든 버섯 재배 농가에서 방법을 이용하여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버섯 산업화에 이바지할 수도 있었다.
송이버섯은 균을 분리할 수 없다는 이론을 깨고 분리하여 액체배양으로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인공으로 송이버섯을 형성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도 가지게 되었다. 한약재로 사용하는 천마는 뽕나무버섯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농촌진흥청 버섯과와 공동연구를 하여 천마1호 균을 만들었고 지금 천마를 재배하고 있는 농부는 천마1호 균을 사용하여 천마를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왠지 모르지만 동충하초가 가지고 있는 신비함에서 벗어날 수 없어 지금 40년 가까이 연구와 재배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09년 교수로 정년 퇴임하고 횡성 청일로 귀농하여 농부가 되었고 대학에서 현미를 이용하여 동충하초를 재배 방법으로 이곳에서 생산하는 현미와 이곳 주민들과 성재모동충하초를 홍보하고 판매를 하고 있다. 그러한 인연 공덕으로 잘살고 있는데 2020년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젊은이가 찾아와서 성재모동충하초로 제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한다. 29세 아빠인 식약사 양기용은 성재모동충하초 현미밥알칩을 52세 엄마인 윤토마 배윤정은 성재모동충하초 현미강정을 만들어 제품화하여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다. 또 둔내역 앞에서 신우곰탕을 하는 박성철 대표는 성재모동충하초로 곰탕을 만들었더니 맛도 좋아 고객님이 너무 좋아하신다고 한다. 아직은 상품화는 되지 않았지만 하심정 최기종 대표와 더덕과의 만남과 Honey Story 이경희 대표와 꿀과의 만남도 있어 동충하초 버섯을 택한 것은 정말 잘한 것 같다. 무엇보다 농부가 되어 젊은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으로 알고 고마운 마음으로 2021년에도 새로운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송이버섯, 뽕나무버섯에 천마 재배와 동충하초 재배 사진과 함께 젊은이가 만든 성재모동충하초를 이용한 현미밥알칩과 현미강정과 신우곰탕에 대한 사진을 올려놓고 젊은이들과 함께하여 농부로서 보람이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언제나 고마운 마음으로 성재모동충하초를 잘 재배하면서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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