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동충하초 (2) 동충하초의 발생시기(1)

한국의 동충하초 (2) 동충하초의 발생시기(1)

 

021년 05월 30일. 오늘도 우리 남은 인생의 첫날을 맞이하는 일요일로 5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세월의 빠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성재모동충하초를 잘 재배하기 위하여 돌보면서 한국의 동충하초 동충하초의 발생 장소에 대한 원고를 작성하였다. 언제나 고객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리며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기적이고 축복으로 알고 걸림이 없는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오늘은 한국의 동충하초 발생 시기를 글을 써 보았다. 5월 말이면 동충하초가 나오는 시기이고 올해는 비기 많이 와서 채집하러 가면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나는 나이도 있고 또 한국의 동충하초 개정판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여기에 모든 힘을 키우려야 할 것 같다. 지금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정리하는 편히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에 자생하여 가장 잘 채집되는 노린재동충하초 사진을 정리하기로 하였다. 산에 가면 제일 먼저 발견되는 동충하초가 노린재동충하초로 올여름에 산에서 발견할 수 있기 바란다.

 

오늘은 노린재동충하초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놓고 오늘도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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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충하초 서론 : 동충하초 발생 시기

 

(1) 동충하초의 발생 시기(1)

 

(3) 동충하초의 발생 시기(1)

이처럼 동충하초의 생장 기간은 생각보다 장기간을 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번데기에 생기는 번데기동충하초와 풍뎅이 동충하초는 1년생이고, 조직이 연하므로 내생균핵의 형태로 월동하고 여름철에 발생시 1-3개월 안에 성숙한 자실체를 내어 포자를 날려 보낸 후 기주도 자실체와 함께 썩어 버린다.

동충하초 중에는 잘 채집되지 않던 진기한 종이 어떤 해에는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원인은, 강우나 기온 등 그 해의 기상 요인들과 기주 곤충 간의 상호관계가 종합적으로 서로 잘 맞아 특정 종류의 동충하초의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발생의 주기는 동충하초의 발생에 필요한 몸 안에 형성된 내생균핵의 생존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전염원이 되는 포자가 확산하기 쉬운 기상과 계절, 곤충 상호간의 조화에 의한 것으로 이해 된다.

이상의 이유로, 그 해에 어떤 종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매년 그 지역에 같은 종이 많이 발생하리라고 예측할 수는 없으며, 동충하초의 종류에 따라서는 발생주기가 10년-30년이 걸리는 것도 흔히 있다.

 

(3) Seasonal occurrence of Cordyceps stromata(1)

In most cases, the period of growth of Cordyceps is longer than expected. The species that produce soft, fleshy stromata such as C. militaris or B. scarabaeidicola are apparently annual species whose sclerotia and stromata are formed, sporulate, and decay within a year's time.

It has not been confirmed, but it appears that stromata arising from hosts that are very deeply buried in the ground may not develop sufficiently in a single year to produce the fertile aerial portion, in which case the fungus may spend a second winter in an immature stromatic state before it is able to complete its aerial development and sporulation.

The incidence of any given Cordyceps species on a specific site may be relatively constant over a number of years. However, it has also been observed that some species are plentiful on a site in some years (whether for reasons of appropriate conditions of rainfall, temperature, or other abiotic factors that favored the development and/or dispersal of the fungus, or because the susceptible host populations were especially plentiful, or for any other possible reason) but that this same fungus may be sparse or absent for a number of succeeding years (or even decades), and then again become prominent at the site. The conditions that control the incidence of a particular fungal pathogen on a particular site deserve intensive study.

For more than a decade, it is common to predict that a lot of species have been found in the year, and that the same species will occur every year in the region, and it is often a decade to 30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