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쉬텍/머쉬텍방문

현대메디칼 대표이사님 방문하다.

성재모동충하초 2010. 8. 24. 18:24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밖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 전화가 현대메디칼 문상호사장님으로부터 왔다. (주) 바이오쎈 글로벌 대표이사인 김지윤 대표님과 방문한단다. 문대표님은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에서 출생하여 여기에서 학교를 다니시고 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신 분이다. 횡성에 들려 같은 학교 동기동창인 전에 청일면장님이신 임태규면장님과 같이 머쉬텍을 방문하였다. 청일면장으로 게실 때 머쉬텍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신 분으로 지금은 횡성군청 고장님으로 근무하고 계신다. 도착하면 먼저 동충하초를 끓어 냉장고에 넣어놓은 동충하초차를 대접한다. 동충하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다음에 표본을 보여 드리면 바로 동충하초 팬이 된다. 얼마나 많은 산을 다니었으면 많은 동충하초를 채집한 것에 먼저 놀란다. 그 다음에 직접 내가 찍은 사진을 보여 주면서 동충하초 이야기를 하면 동충하초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면서 질문을 한다. 대표적인 질문이 왜 동충하초를 현미를 이용하여 기르느냐는 것이다. 이 설명은 이미 내블러그에 올려 놓았다. 재배 현장을 보면 더욱 더 관심을 보인다. 지금은 물이나 가루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 보다는 동충하초를 그대로 판매하는 것이 앞으로는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나의 생각과 동일하다. 서울에서 오시었으니 임면장님께서 점심을 우천에서 한우고기로 사신다고 한다. 점심을 먹으면서 동충하초 이야기와 많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였다. 이제 머쉬텍에서 재배하는 동충하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시는 고객들이 있으니 이제 동충하초만 잘 재배한다면 시골에서도 기업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준다. 이 가능성을 실현 시키기 위하여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여 꼭 동충하초를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발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