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미카엘님을 만나다.

성재모동충하초 2010. 9. 7. 14:44

  정년을 하고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청일로 453번길에서 살면서 이제까지 연구한 것을 산업화하기 위하여 일주일에 두번 서울에 간다. 가서 아는 사람을 만나 동충하초를 알리려고 하지만 어려움이 많고 능률도 없다. 서울에 다니면서 시간을 뺏기는 것보다는 컴퓨터로 동충하초를 알리는 것이 좋다고 같이 일하는 박팀장이 나에게 조언을 하였다. 그리고 블러그를 만들어 글을 하나씩 올리는 동안 카페도 알게 되고 카페 모임도 참석하게 되었다. 삼산골심마니 모임이 경기도 광주에서 있었는데 거기에서 만난 미카엘님은 나에게 남다른 관심을 가지는 분이다. 전화로 서로 사정을 알리는 순천에서 정관장 중앙로 지점을 운영하면서 지리산에서 산양삼을 가꾸면서 순천대학교 마이스터대학 산양삼반에서 공부하고 있는 활력이 넘치는 젊은 사업가이다. 

  처음에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청일로 453번지에 있는 머쉬텍에 찾아와서 함께 이곳에서 자고 산삼골심마니에 가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두번째는 경상북도 봉화군 어지리 송이산에 있는 집에서 하루를 보냈으며 다음 날은 청량산에 가서 좋은 추억을 자기게 되었다. 세번째 만남은 제주도에 동충하초 채집할 때 만나 동충하초를 비를 맞으면서 채집하면서 3박 4일을 지냈으며 네번째 만남은 태국여행으로 7박 8일을 보내면서 태국에서 동충하초가 얼마나 중요한 자원인가를 인식함과 동시에 나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7박 8일 동안 같은 방을 쓰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무사히 귀국을 하여 지금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카페 모임에서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서로 하는 일을 잘 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그 마음이 언제나 변함이 없기를 바란다. 내가 좋아하는 글인 여실지견하고 평상심을 가지면서 미카엘님과 같은 좋은 도반을 만났으니 서로가 행복해 지기를 발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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