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멕시코에서 온 편지(100922)

성재모동충하초 2010. 9. 22. 11:37

  2010년 9월 22일 어제까지 많은 비가 내리었는데 오늘은 비가 오지 않고 구름만 보인다. 이제 비는 내가 살고 있는 양지말에 위치한 머쉬텍동충하초 공장도 많은 비가 내리었지만 아무런 피해가 없이 잘 넘어갔다. 오늘은 10년만에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아들 내외와 함께 조상님과 우리를 돌봐주고 있는 우주법계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예를 올리었다. 그리고 간절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이 세상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혜를 모든 사람들이 깨달아 잘 살 수 있도록 발원을 하였다.

  멕시코에서 온 부산 박사의 메일이다. 부산 박사는 네팔에서 1998년에 강원대학교에 와서 동충하초로 박사학위를 받고 2008년까지 꼭 10년 동안 박사후 연수과정을 거치면서 동충하초에 관하여는 내어 놓은 박사이다. 한국말도 잘하고 영어도 잘 하여 머쉬텍이 잘 만 된다면 초청하여 한국에서 동충하초에 대한 연구를 하여 좋은 결과를 내려고 한다.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Respected Prof. Sung, Jae-Mo

First of all, we wish you, Madam, whole family and all the members of Khosiri a very very Happy Chuseok 2010.

May the National festival bring happiness and good health to all of you.

By the way, Rosemary is going to visit Korea and Japan from Oct. 5-15. Actually, she is going to attend one international conference in Japan and so she decided to visit Korea also. First, she will visit Korea and then Japan. She is planning to visit Kangwon National university one day.

With best regards.

Bhushan Shrest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