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108배를 하는데 오늘따라 백회와 장심과 용천에서 기운이 들어와 하단전에 모이면서 중단전 상단전을 통하여 나가면서 들어온다. 요사이는 축기가 잘 되고 소주천과 대주천이 잘 되어 마음이 평안함을 가지고 토담집에서 생활을 잘 하고 있다. 이미 현묘수련체험기(김태영 저 선도체험기 85권)를 쓰고 난후 지금까지 일녕 가까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는 별로 수행에 진전이 없었지만 요사이 진전이 있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그 실증으로 이제까지 보는 것에 따라 마음이 움직이었는데 그 움직임을 줄일 수 있다. 그저 보면 보는데로 들으면 듣는대로 먹으면 먹는대로 그 자체를 볼 수 있고 마음에 어떠한 상을 나타나지 않아 좋다. 또 그 전 같으면 시간이 지나면 꼭 밥을 먹어야 되는데 지금은 천기를 받아서 그러한지 그전처럼 식탐을 내지 않은 것도 요사이 두둘러진 현상이다. 수행은 계속하여야 된다고 한다. 마음의 실상을 알때까지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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