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토담집수행이야기

각자의 일에 충실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101122)

성재모동충하초 2010. 11. 23. 16:29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자기가 이제까지 닦은 업으로 부모를 만나서 태어난다. 부모를 찾아가는 것도 자기의 업에 의하여 찾아가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 처할지라도 누구를 원망할 수 없는 것이 이 우주법계의 질서라고 생각한다. 태어나면 자기가 처한 환경에서 자라는데 스무살까지는 부모의 보호를 받으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로 키워가야한다. 물론 부모의 보호를 받으면서 말이다. 20살에서 30살에는 앞으로 살기위하여 자기의 모든 역량을 경주하여 다른 사람으로부터 지식을 전수 받은 나이이다. 이때 부지런히 정진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 30살에서 40살까지 이제까지 배운 지식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나이이다. 이때는 누가 가르치어 줄 수도 없고 독자적으로 자기가 자기를 개발하는 단계이다. 이때가 어렵지만 누구에게나 가장 보람을 느낄 수도 있고 좌절 할 수 도 있다. 이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 때 튼튼한 기반을 다지었으면 그 사람은 앞으로 걸릴 것이 없다. 40에서 50살은 이제까지 닦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자기 발전을 하는 것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인내와 자중이 필요하다. 이때가 인생의 황금 시대라고 본다. 50살에서 60살까지는 50살까지 쌓은 경험과 지식으로 살아가는 나이로 자기를 볼 수 있는 시기이다. 60살이 넘어 나이가 들면 이제까지 잘 살아 왔으면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고 이제까지 정직하고 바르게 살지 않았으면 편치 못한 생활을 한다. 이 글을 읽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여 지금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점검을 하고 하루를 부지런히 정진하면서 평안한 날을 살기를 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