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장 동충하초의 임상효능 결과(신장 질환)

10. 신장 질환에 효능이 있는 동충하초

  옛부터 한방에선 신장의 허함을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저 왔다. 이렇게 신장이 허하면 오즘줄기가 약하고 성기능이 떨어지며 성욕도 없어진다.

  따라서 간 기능이 나빠지거나 당뇨병, 전림선염 같은 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특히 남성은 성기운이 약해 지면 만사가 귀찮아하고 의욕도 없어하며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한다. 이럴 때 동충하초는 남성을 강하게 하고 오즘줄기가 강해지고 소변후 시원한 쾌적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피곤함을 모르며 더불어 활기찬 생활을 하도록 도와 준다. 아울러 스트레스에 강해지며 마음이 편해진다.

  동충하초가 신장병에 효능이 잇음을 확인코자 류시용 교수가 임상실험을 하였다. 이 실험에서 신장과 관련된병인 신염, 신부전 네프로제 증후군에 있는 117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70%가 유효한 효과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만성 신장병에는 면역기능을 증강하여 주므로 신장병 전반에 치료하는데 유효한 약물로 추진하고 있다. 서양에서는 치료하기 힘든 만성신염의 환자에 대하여 동충하초를 1일 1.5g 끓여서 복용하면 신기능이 좋아지고 혈액 검사치의 변화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