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토담집수행이야기

토담집 텐트속에서 감기 몸살의 원인을 찾아내다.

성재모동충하초 2011. 1. 29. 11:37

2011년 1월 28일 금요일 맑음

  감기 몸살이 와서 몸이 으스시 춥고 몸이 아픔을 느끼지만 많은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감지가 되니 좋다. 저녁을 먹고 토담집으로 가서 가부좌를 하고 부처님처럼 오른손은 무릅 위에 올려 놓고 왼손은 가부좌하고 있는 발위에 손바닥을 위로 하고 허리를 펴고 앉자 내가 누구인가를 바라 보았다. 왼손의 장심을 통하여 들어오는 기운을 하단전을 달구고 중단전과 상단전을 통하여 백회로 빠지어 나가는 것을 인식 할 수 있다. 

  내가 병이 오는 것은 마음 속으로 바르지 못한 생각을 하면 병이 온다. 병이 오는 것은 마음을 바르게 고치어 먹으라는 것이고 마음을 바로 고치어 먹으면 몸의 병을 낮게 하면서 한단계 마음이 업그레이드가 된다. 마음을 바르고 착하게 먹고 슬기롭게 행동을 하면 요사이 말하는 스트레스가 오지 않는다고 본다. 

  요사이는 스트레스가 모든 병의 근원이라고 본다.  감기 몸살로 고생은 하지만 이 감기 몸살로 인하여 나쁜 생각을 버리고 바르고 착하고 슬기롭게 행동을 하면 몸도 낳고 마음도 업그레이드 되리라 본다.

  나쁜 생각이라는 것의 나쁜은 오직 나만을 생각하는 데서 나오는 말로 어디에 가던지 바보는 될 지언정 나쁜사람이라는 말은 듣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아래의 말을 새기면서 오늘도 병이 오는 것은 탐욕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탐욕이 없는 삶을 살아보려고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한다. 

 

불교 경전에 보왕 삼매론에 이러한 구절이 있다.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