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토담집수행이야기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방법(1)

성재모동충하초 2011. 4. 10. 12:11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절에서 또는 선원에서 가르키는 많은 방법이 있다. 아무리 많은 방법이 있다 하더라도 이 수행은 자기가 하지 않으면 이루어 질 수 없다. 삼공 선생님은 몸공부, 기공부와 마음공부를 하여야 하는데 언제나 생각하여야 할 것은 바르고 착하게 슬기롭게 행동을 하여야 된다고 한다.

  맨 처음 단계로 4단계가 있는데 첫째는 하단전을 느끼는 것 그 다음에는 하단전에 기를 모아 하단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도록 축기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하단전에 모인 기가 몸안으로 도는 소주천과 대주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대주천을 마친 사람은 현묘지도 수련를 하게 되는데 이것은 화두를 잡고 수련를 함으로 자기의 본성을 볼 수 있는 경지에 들어가게 된다. 현묘지도 수련은 8단계로 이미 선도체험기 83권부터 수련하고 수련 소감을 자세하게 기록되었다. 나의 수련체험기는 85권에 나와 있다.

  현묘지도 수련을 마치면 알기로는 본인이 얼마나 수련에 열중하는 지에 따라 수행의 자기의 본성을 보고 마음을 평안하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삶을 살면서 아무리 권력이 있는 높은 자리에 있고 아무리 경제적으로 부유하면 아무리 유명인이 되어도 자기 마음이 불안하면 다른 사람이 볼때는 좋을 지 모르지만 자기는 행복하다고 말 할 수는 없다고 본다. 자기의 본성을 찾아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려면 이러한 이치를 알아 옆을 보지 말고 자기가 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 뿐이 없다. 인연이 있는 동충하초 사랑을 찾아 주시는 님들이여 한번 지금 나는 평안 한가를 보고 그렇지 않다면 한번 다시 그 원인인 자신의 본성에 물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