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9일 일요일 맑음
춘천에서 손녀와 손자가 와서 아이들과 함께 들을 뛰어 놀았고 같이 앞에 흐르는 냇물에서 수영을 하게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보려고 노력을 하였다. 아이들이 춘천으로 가고 토담집에 올라와 오늘 좋은 공부를 하여 기쁘다. 어린 시절에서 맑고 밝은 마음으로 태어 나는데 환경과 자기의 본성에 의하여 욕심,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을 자꾸 내어 맑고 밝은 마음이 흐려지어 모든 일을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일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우리 사회가 이렇게 혼탁한 것은 자기것은 옭고 다른 사람것은 그르다는 생각이 우리 사회를 어지럽게 한다.
나는 다행스럽게도 어릴 적에 가진 맑고 밝은 마음을 가지면서 살려고 노력을 한 결과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 어릴적에도 맑고 밝은 농촌에서 자라고 나이가 들어 이 생을 장식하는 것도 맑고 밝은 농촌이 될 것 같다. 귀향을 하여 농촌에서 살고 있으니까 농촌에서 마감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정년을 하고 농촌에 들어온지 2년이 되었다. 학창생활과 직장 생활은 운이 좋게도 도시 생활을 하였는데 내 나름대로 맑고 밝은 마음으로 부지런히 정진을 하여 그래도 내가 하고 있는 동충하초 분야에서는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이 되었다. 정년 후에 연구쟁이에서 장사꾼으로 변하여 연구쟁이에서 성공을 한 것처럼 할려고 마음을 다짐하였다. 2년을 한 결과 맑고 밝은 마음으로 하여도 어려움은 있지만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기운으로 느끼었다. 요사이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그렇게 좋고 지금 하는 일이 그렇게 재미가 있다. 무엇을 하든지 시작을 하면 10년은 하여야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였는데 꼭 2년이 되었다. 앞으로 8년 몸만 건강하다면 부지런히 정진을 하여 맑고 밝은 마음으로 사업을 하여 동충하초로 성공하는 기업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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