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6일 일요일 비
태풍이 올라온다고 한다. 태풍이 오지 않았는데 이곳은 벌써 나무가 부러지고 윗자란 나무는 통채로 뿌리체 뽑히었다. 무엇이든지 튼튼한 기반위에 서지 않으면 나무와 같이 상처를 받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평소에 가꾸지 않으면 언제나 어려움에 노출이 되어 있으므로 평시에 준비를 하여야 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탄탄한 기반위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기반이 있어 시작을 하더라도 언제나 준비하면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바로 도퇴되어 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요사이 인터넷이 발달된 사회에서 더욱 더 그러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기술과 지식보다는 그 사람이 얼마나 정직하게 살았으며 얼마나 그일에 심혈을 기울린 사람인가를 가지고 평가한다. 그것이 그사람의 브랜드이다. 기술이 발달되어 이세상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각광을 받는 사람은 자기의 하는 일에 얼마나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이 대우를 받게 된다. 컽으로는 그러하지 않은 것 같아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그러한 이치를 바로 알 수가 있다. 이것은 우주법계의 이치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규범이다.
오늘 태풍이 오는 날을 맞이하여 태풍이 와서 어려움을 닥치더라도 정직한 마음으로 성실하고 검소하며 겸손하게 살 것을 다시한번 다짐을 한다.
비가 와서 태기산과 덕고산과 봉복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앞의 내를 꽉차게 흐르고 있고 농촌 풍경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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