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토담집수행이야기

가짜와 진짜를 구별할 수 있는 슬기로운 삶

성재모동충하초 2011. 7. 24. 10:40

2011년 7월 24일 일요일 구름

  요사이 TV에서 나오는 뉴스를 보면 대부분 진짜는 보도하지 않고 가짜가 진짜 노릇을 한 것만을 방송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온 사회가 범죄를 만드는 공장인 것처럼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진짜도 많을 텐데 왜 가짜가 진짜 노릇을 하는 것에 대한 것을 방송하고 있을까. 토담집에 앉아서 명상을 하면서 생각을 하여 보았다. 아무래도 방송을 시청하시는 분이 진짜 보다는 가짜를 좋아하는 것 같다. 진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렇게 방송을 하지 않을 것이 아닌가. 귀농을 하면서 동충하초는 뉴스이외는 방송도 보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나이가 먹었기 때문에 사회의 변화에 민감하게 작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인지 모른다. 가만히 있다가도 방송을 들으면 마음이 불안하여 진다.

  1994년 8월 23일 추석날 저녁 MBC 자연다큐멘터리 한국의 버섯에서 10년 동안 동충하초 연구한 것을 방영을 하였다. 그 때 동충하초의 연구실은 많은 사람이 찾아 왔고 그 찾아 온 사람들은 대부분 동충하초로 돈을 벌기 위하여 찾아왔다. 그래서 그 좋은 동충하초가 제 구실을 못하고 사양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그러하지만 동충하초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동충하초를 한 장본인으로써 연구와 연구를 계속하여 동충하초에 대하여 많은 홍보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한국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틀이 잡혀가고 있는데 또 그 전에 사양길에 접어 들 때처럼 같은 징후가 보이고 있다.

  버섯 중에서 동충하초, 상황버섯, 송이와 천마 연구를 하면서 건강을 찾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전화와 방문을 받게 된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어떠한 일을 하는데 전문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일을 저질러 놓고 동충하초에게 문의를 하고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반문을 한다. 안타깝고 안타까운 일이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언행일치가 되지 않으면 가짜로 보아야 한다. 즉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가짜이다. 이렇게 쉬운 방법을 가지고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당하고 있을 까? 그것은 아마도 자기도 가짜가 되고 쉽기 때문이라고 본다. 오늘 일요일 토담집에서 동충하초 사랑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울님에게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 행복한 삶을 사시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동충하초가 기르는 노랑다발동충하초와 성재모동충하초는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동충하초를 보면서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