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버섯/영지버섯 이야기

영지속균의 분리 및 수집된 균주의 배양시험

성재모동충하초 2011. 6. 27. 16:26

분리 및 수집된 균주의 배양시험

 

적정 배지 선발은 본 시험에 사용한 7종의 배지 모두가 2일째 부터 약간씩 균사생장이 시작되었으며 Hamada medium에서는 3 일째 그리고 MCM, GCM, PDA에서는 4 일째, YM 5 일째 부터 균사 생장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나 Hamada medium에서는 8일째 6 g, 10일째 9.3 g 으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MCM, PDA에서는 8일째 약 4 g, 10일째 약 8 g GCM과 PDA의 경우 대수증식기(log phase)는 Hamada Medium에서보다 늦게 시작되었지만 10일째 전체 균사생장량은 류사하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4.).

균주별 적정 배양온도는 실험에 사용한 Ganoderma lucidum, G. applanatum, G. neo-japonicum, G. tsuage의 4 종의 균주 중 공통적으로 28℃에서 적정 온도범위를 나타내었다. G. lucidum 은 28~30℃ 처리구에서 2.41~2.56g으로 균사생장 최적 온도범위를 나타냈으며, 적정 온도범위는 26~32℃로 나타났으며, 34℃ 처리구에서는 0.1g 정도로 거의 균사생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G. applanatum의 경우 30℃에서 2.52g으로 최적 온도범위를 나타냈으며, 적정 온도범위는 26~32℃로 나타났고 34℃ 처리구에서도 0.94g으로 약간의 균사생장이 이루어 졌으며 시험에 사용한 다른 종 보다는 다소 고온성임을 알 수 있었다. G. neo-japonicum 은 28℃ 처리구에서 2.5g으로 균사생장량이 최고로 나타났으나 28℃ 처리구 보다 높거나 낮은 온도에서는 비교적 균사 자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G. tsuage 는 26℃에서 2.48g 으로 균사생장량이 가장 많았고, 최적 균사생장 온도는 본 시험에 사용한 다른 종에 비하여 24~28℃ 범위로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Fig 5.).

pH 조사는 시험에 사용한 6 종의 균사배양 적정 pH 범위는 본 속균 중 모두가 pH 4.5, 5.4, 6.2 처리구에서 균사생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G. applanatum의 경우와 G. neo-japonicum G. oregonense에서는 pH 4.5 및 pH 5.4 처리구에서 pH 6.2 및 7.3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G. valeosiacum의 경우 pH 4.5 부터 8.0까지 비교적 균일한 균사생장을 유지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G. neo-japonicum, G. oregonense 에서는 pH 6.2, pH 7.3 처리구에서 pH 4.5 및 pH 5.4 처리구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