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버섯/영지버섯 이야기

영지속균균사의 주사전자현미경(SEM)에 의한 미세 구조적 특성

성재모동충하초 2011. 6. 27. 16:34

영지속균균사의 주사전자현미경(SEM)에 의한 미세 구조적 특성

 

주사전자현미경(SEM)에 의한 균사의 미세구조적 특성의 관찰을 통하여 G. neo-japonicum을 제외한 G. applanatum, G. lucidum, G. oregnense, G. tsuage G. valesiacum에서는 Clamp connection이 형성됨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G. applanatum, G. neo-japonicum에서는 후막포자(chlamydospore)가 형성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G. lucidum, G. neo-japonicum, G. oregnense, G. tsuage의 4 종에 대해서는 cuticular cell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관찰하였던 6 종의 Ganoderma속균 모두에서 사슴뿔모양의 균사인 staghorn hyphae를 관찰할 수 있었으나 모양과 크기가 종에 따라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G. applanatum에서는 격막이 존재하는 부위에서 형성되며, 전형적인 사슴뿔모양의 균사로 되어 있고, 7~10개의 가지가 발생하며, 가지 끝에는 약간씩 부풀어 있는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줄기의 두께는 7.6㎛~3.8㎛이고, 가지는 5.7~3.6㎛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G. lucidum에서도 전형적인 사슴뿔모양의 staghorn hyphae의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6개의 가지가 발생하고, 줄기와 가지의 기부와 끝부분의 두께가 0.5㎛로 비슷한 모양을 하고있었다. G. tsuage의 경우도 줄기와 가지로 구분되는 사슴뿔모양의 staghorn hyphae가 존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G. oregnense는 줄기와 가지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고, 포도송이처럼 가지가 발생하고 있는 형태로 되어있으며, G. valesiacum 은 가지가 무수히 많이 존재하는 staghorn hyphae의 모양이며, 균사의 전면에 고르게 퍼져 존재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G. neo-japonicum 에서는 가지와 줄기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솜처럼 뭉쳐져 있으며 균사의 전면에서 고르게 관찰할 수 있었다(Ttable 10, 11, Pho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