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쉬텍/머쉬텍방문

한국농수산대학 이준기 학생과 부모님이 방문하였다.

성재모동충하초 2011. 11. 6. 15:21

2011년 11월 6일 일요일 비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EBS 직업세계의 일인자로 동충하초가 방영이 된후 한국농수산대학 이준기학생으로 부터 온 편지를 받았다. 지금 농수산대학 3학년인데 방송을 보고 기술을 배워서 동충하초를 재배하고 싶다고 하면서 연락을 달라고 하였다. 메일과 전화로 이야기를 하였고 오늘 방문하기로 하였다. 10시에 부모님을 모시고 머쉬텍에 도착을 하였다. 요사이 보기 드문 학생으로 편지와 전화로 하였고 또 부모님이 힘을 얻기 위하여 모시고 온 것 같다.

   연구실에서 부모님과 학생에게 동충하초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유통이라는 이야기도 하여 주었다. 아버님은 동충하초가 강원대학교에 근무할 때 농업 Ceo 1기 과정을 다닐 때 동충하초 강의를 들었고 강의를 들은 후에 아들에게 이야기를 하였는데 이번 방송을 보고 동충하초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동충하초연구소를 찾아오게 되었단다. 먼저 채집한 표본과 사진을 보여주고 재배하는 장면도 보여 주었다. 모두 신기하고 앞으로 연구를 할 가치가 잇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학생의 부모님과 우리 내외는 점심을 우리마을 쉼터에서 송이회를 먹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였다. 대학에서 강의를 한 사람으로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성심껏 지도를 하는 것이 삶이 보람이 있다고 본다. 배우기를 원하고 하나의 직업을 동충하초를 한다면 더욱 더 반가운 일이다.

  헤여지면서 학생에게 시간이 있으니 충분히 생각을 한 후에 연락을 달라고 하면서 헤여졌다. 아버지 대신 운전을 하고 집에 갔다가 수원으로 간다고 한단다. 인사하면서 부모님과 학생을  보니 어딘지 모르게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한 얼굴을 보면서 이제까지 정말 잘 살아왔다고 하면서 더욱 더 다른 사람들의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삶이 되도록 노력을 하여야 겠다고 다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