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명예교수님이신 엄재열교수님 방문하시었다.

20111107 월요일 맑음

  경북대학교에서 2010년까지 식물병을 연구하시다가 정년퇴임 하신 엄재열교수님과 사모님이 찾아오시었다. 엄교수님은 특히 사과병에 대하여서는 한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교수님이시다. 정년 후에는 경북 청송군 현리면 구손리 305번지에서 사과 농장을 하시면서 연구를 하고 계신 교수님이시다. 오늘도 강릉에서 초청 강연이 있어 잠간 가는 길에 들리시었다. 엄교수님은 대학에서 재직하는 동안 누구보다 절친한 사이이었고 연구도 부지런히 정진한 것도 동충하초와 비슷하다. 정년 후에 두사람이 만나니 더욱 도 할 이야기가 많고 정년후에도 할 일이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은 좋은 하루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