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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강병화교수 야생자원식물종자기증식에 참석을 하였다.

성재모동충하초 2012. 6. 23. 13:23

고려대학교 강병화교수 야생자원식물종자기증식에 참석을 하였다.

2012년 6월 19일 화요일 맑음

  오늘은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강병화교수가 대학교수하는 동안 식물종자를 고려대학교에 기증하는 기증식이 있다고 한다. 강교수는 농학과 2년 후배로 대학에 다닐 때는 농촌 건설을 위하여 양우회에 참석을 하여 활동하였고 대학을 졸업 한 후 농촌진흥청에서 같이 연구를 하였다. 나는 강원대학교 교수로 갔고 강교수는 고려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대학 동안 나는 동충하초를 수집하고 분리동정하고 재배방법을 개발하여 산업화를 하고 강교수는 야생종자자원을 수집하여 유용한 자원으로 만들기 위하여 이제까지 노력을 하여 왔다.

  기증식에는 농립수산식품부 서규용장관님, 고려대학교 김병철 총장님과, 국립종자원 배원길원장과 많은 귀빈이 참석하여 주었다. 특히 고려대학교와 농촌진흥청에서부터 인연이 있는 농촌진흥청 이정운 전 연구정책국장님,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인 정길웅교수,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인 성낙춘교수, 건국대학교 명예교수인 박한영교수, 농촌진흥청에서 정년 퇴이하신 윤성호 박사님을 만나 많은 정담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농림식품부 서규용장관은 앞으로 먹거리 자원의 중요성은 새롭게 인식되어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원을 보존하는데 노력을 하겠다고 하고, 김병철 총장은 강병화교수가 하신 업적을 높이기 위하여 학교에서 최대한 지원을 하여 명실상부한 자원의 보고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한다. 강병화교수는 오늘 기증식을 기점으로 더욱 더 정진하여 기여하겠다고 한다.

  이 기증식에 참석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하고 있는 동충하초도 대학과 연계하여 연구를 하여 좋은 제품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나에게도 이러한 기회가 오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