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새벽에 일어나 보니 어제까지 그렇게 비가 많이 내리더니 구름 사이로 밝은 달이 반기었습니다. 이렇게 변하는 현상과 나의 삶을 보면서 금강경 사구계가 떠으릅니다. 모든 것은 아침에 보이지 않은 별과 같고, 물거품 같으며, 비오는 날에 벼락과 같으며, 보이지 않은 허깨비 같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러한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삶을 영위하는 데 지금이 중요하고, 지금하는 일이 중요하고 지금 만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진리를 깨우치어 준 구름 사이로 보이는 달을 올려 놓는 것으로 오늘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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