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성재모 가족

아이들을 떠나 보내고

성재모동충하초 2013. 1. 7. 04:16

오늘은 2013년 1월 7일 한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몇일간 산골 마을을 떠들석하고 기운을 집어 넣어 주던 아이들은 떠나고 나이 많은 우리 부부만 남았습니다.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한던 눈썰매장에 가서 눈썰매를 타 보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맑고 밝아지었습니다. 맑고 밝은 참마음으로 여러번 눈썰매를 탓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이들과 같은 맑고 밝은 마음을 가지는 것은 하는 일에 활력소를 넣어 주어 살아가는데 행복하고 보람있는 삶이 되리라 봅니다. 맑고 밝은 참마음 우리가 가지어야 할 최고의 보물이라고 봅니다. 오늘은 맑고 밝은 참마음으로 한가롭게 눈썰매 타는 사진을 올려 놓은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날이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