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웅교수님 엽서가 행복하게 만들었다.
2013년 2월 24일 일요일 맑음
오늘은 대보름이라고 마을마다 민속노리를 한다고 한다.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 옆에 10평 정도의 남향으로 조그마한 공간을 만들어서 대부분의 생활을 여기에서 하고 있다. 방에 들어오면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지어 차분하고 평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정길웅교수님으로부터 온 엽서를 읽었다. 1963년부터 알고 지냈으니 벌써 50년을 서로 마음을 주고 받고 있으니 행복하다는 말만을 할 수 있다. 언제나 정교수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양선생; 곱하기 0.7세대란 말이 있지요. 70x70=49, 요즘 70세는 과거 49세와 같답니다. 따라서 70세는 노인축에도 끼지 못하니 동네경노당에는 근처에도 못간답니다. 오늘 하루를 또 선물로 받았음에 감사를 드리며, "수명의 연장과 단축" 1. 낙관적인 사고; +8년, 2. 자기비하; -5년, 3. 결혼 +7년, 4. 이혼 -4년, 5. 일과 인생의 균형; +3년, 6. 스트레스; -2년, 7. 운동 +2년, 8. 너무심한운동; -2년, 9. 장수부모; +10년, 10. 외동아이; -5년, 11. 작은키; +5년, 12, 깡마른 몸매; -1년, 13. 채식; +5년, 14. 패스트푸드; -4년, 15. 명상; +3년, 오랫동안 TV보기; -8년.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2013. 2. 15. 정길웅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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