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 있는 나경 버섯농가 맛집에서 저녁을 먹다.
2013년 5월 12일 일요일 밁음
임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시골에 있는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집을 방문한 후 부여 석성에 있는 버섯농가맛집 나경으로 전화를 걸었다. 버섯으로 만든 요리를 먹고 싶으니 준비하여 달라고 전화를 하였다. 미리 전화를 주시어야 하는데 준비할 시간이 없다고 하시면서 몹씨 아쉽게 전화를 받으신다. 누나와 매형과 함께 나경에 도착하니 반가히 맞아 주신다. 버섯을 하는 사람으로 내 고향인 부여에서 버섯농가 맛집을 하는 나경을 꼭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다. 특히 부여 석성은 양송이 버섯으로는 한국에서 제일 가는 주산지이다.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주시는 동충하초가 들어간 버섯요리와 함께 장아치를 포함한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어디에 가든지 친절하게 대하여 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제까지 그래도 잘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도 자중하고 인내하여 인연이 있는 사람들과 같이 살아갈 것을 다짐하면서 나경 버섯농가 맛짐에서 나왔다. 앞으로 나경버섯농가맛집이 잘 되어 더 많은 버섯농가맛집이 나오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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