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밝은 달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2013년 7월 20일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는 토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108배를 시작한지 95일째입니다. 일을 끝태고 토담집으로 가는데 밝은 달이 떠 있네요. 이제 장마는 지나가고 본격적인 여름이 오는가 봅니다. 여름이면 그러런히 하고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모처럼 밝은 달을 보니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지었습니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복잡한 생각은 모든 것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욕심 때문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살아가면서 복잡한 생각에서 단순한 생각으로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구름 한점 없이 떠 있는 달의 사진을 올려 놓으면서 이 달과 같이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지기를 바라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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