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니 시간의 빠름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2013년 10월 15일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화요일입니다. 모든 일을 하기가 좋은 가을이 되니 너무나 시간이 빠름이다. 새벽에 일어나 옷을 입고, 글을 올리고, 108배를 하고, 산책을 하면서 텅비어 가는 산과 들을 보고, 성재모동충하초를 접종하고 자라는 모습을 보고, 그러고 나면 밤이 되어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 됩니다. 이러한 시간을 보내면서 몸과 마음을 맑고 밝고 따뜻하게 하여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늘은 태기산에서 떠오르는 해가 머쉬텍에서 멀리 보이는 치악산을 비치는 아름다운 사진을 올려 놓으면서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보람이 있는 힘찬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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