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눈이 쌓인 토담집이 아름답습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3. 11. 28. 04:34

눈이 쌓인 토담집이 아름답습니다.
2013년 11월 28일 보이지 않게 자라는 나무처럼 오늘도 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을 하여야 할 목요일입니다. 오늘도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새벽에 일어나니 간간히 구름과 함께 보이는 별들, 하현달, 멀리서 들리는 개울물 소리, 닭울음소리와 눈 덮힌 산골농촌 마을이 반기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지었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눈이오고 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너무 조용합니다. 우리의 삶도 변화 속에서도 중심을 잡고 가면 보람이 있는 삶이 되리라 봅니다. 빙판 길을 걸을 때는 내가 누구인가를 보면서 발뒤끔치를 먼저 대고 걸으면 너머저서 다칠 일은 없습니다. 한번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눈이 쌓인 토담집 주위의 사진을 올려 놓고 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하며려고 합니다.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