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농촌마을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축복입니다.
2013년 11월 30일 11월의 마지막 날이며 주말로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토요일입니다. 오늘도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요사이 처럼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산골농촌마을에 살면서 새롭게 깨닫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이것만 일면 허둥대지 않고 서두르지 않으며 순리대로 내가 맞이하는 모든 것을 받아드리는 것만으로도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집니다. 오늘은 서산으로 지려는 해와 산골농촌마을의 아름다운 사진을 올려 놓고 조용하게 지내면서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하루가 되도록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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