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복사에 다녀와서 조용하게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2014년 5월 7일 오늘은 연휴도 끝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여야 할 수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를 또 선물로 받았네요. 108배중에서 102배는 한 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은혜가 담겨 있으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절합니다. 어제는 석가 탄신일이면서 아버님의 기일이라 머쉬텍에서 가까운 고찰 봉복사에 다녀와서 동충하초를 돌보면서 하루를 조용하고 여유가 있게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석가탄신일은 너는 본래 부처라는 깨달음을 주었다면 아버님의 기일은 나를 지금까지 잘 살아 갈 수 있도록 보살펴 준 은혜를 돌라볼 수 있는 날로 그 은혜에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뜻이 깊은 날을 보내었습니다. 오늘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있는 봉복사의 사진을 올려놓고 이제까지 이렇게 잘 살고 있도록 깨우치어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 마음을 드리며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할 것을 다짐하면서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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