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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둥지에서 무당새의 자식에 대한 사랑 보았습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4. 5. 9. 04:19

우체통 둥지에서 무당새의 자식에 대한 사랑 보았습니다..

201459일 어제 비온 후 이제는 농촌마을은 풍성함을 주는 주말인 금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108배 중에서 104배는 너와 나를 분리한 좁은 벽을 넘어 하나로 공명하는 넓은 마음에 절합니다. 우편함 둥지에서 무당새의 자식에 대한 무한한 무당새의 사랑을 보면서 어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한량없이 베풀어준 부모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무당새가 새끼를 보살펴 주듯이 부모님도 모든 어려움을 속에서도 잘 돌보아 주어 지금의 우리가 있게 보살펴 주었습니다. 스마트 폰에 좋아하는 양희은의 부모라는 노래를 입력하여 전화가 올 때 마다 듣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집니다

 

부모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을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오늘은 무당새의 자식에 대한 삶의 사진을 올려놓은 것으로 다시 부모님의 보살펴 준 은헤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