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성재모 가족

둔내레포츠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2일째

성재모동충하초 2014. 8. 10. 04:23

둔내레포츠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2일째

20148108월의 가을 날씨처럼 시원공기를 선물하는 일요일로 108배중 81배로 내려놓을 때가 왔을 때 놓을 줄 아는 지혜 생기기 바라며 절합니다. 어제는 금요일과 마찬가지로 아이들과 둔내레포츠에 가서 차타는 모습을 보고, 둔내 토마토 축제에 가서 토마토에 대하여 공부를 하고, 마을 앞을 흐르는 냇가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 시절을 생각하는 하루이었다. 아이들이 오면 산골농촌마을에는 무엇인지 모르지만 기운이 꽉 차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오늘 아이들이 가면 우리부부만의 본연의 모습으로 동충하초와 함께 재배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이들이 오면 와서 즐겁고 가면 간대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이것이 우리의 사는 모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든지 간에 별로 상관하지 않은 버릇이 생기었다. 그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바르고 착하고 슬기롭게 살기를 바라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기로 하였다. 오늘도 아이들이 노는 사진을 올려놓고 내 시간을 가지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오늘도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