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농촌마을이 추석연휴처럼 북적거리는 농촌마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4년 9월 10일 추석 연휴로 도시에 있는 자식들이 찾아와 북적거리는 어제와는 달리 조용한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108배중 4배로 나와 남이 소중하고 평등하다는 마음으로 절합니다. 하루를 또 선물 받았네요. 추석 연휴동안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둔내레포츠에 가서 바이크도 타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귀농한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는 도시와는 멀리 떨어지어 있지만 도시 사람들이 와서 잠깐 즐기기에는 이곳만큼 좋은 장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좋은 장소에 와서 이곳 주민들과 함께 성재모동충하초를 재배하면서 남은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축복으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단지 바람이 있다면 추석 연휴처럼 젊은 사람들이 농촌에 내려와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농촌이 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할 뿐입니다. 아이들과 놀면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살 수 있는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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