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과 함께 천마 재배를 위한 천마버섯균을 접종하였다.

농민들과 함께 천마 재배를 위한 천마버섯균을 접종하였다.

2015년 4월 30일 벌써 4월 마지막 날인 목요일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가지요. 오늘 하루를 또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농민들과 함께 천마 재배를 위하여 나문에 천마버섯균을 접종하였다. 귀농을 한 후 이제야 알아 보는 사람이 있어 천마재배에 자문을 하여 달란다. 천마는 천마버섯균(Armillaria gallica)균이 참나무에 들어가서 균사속을 형성하여 그 균사속이 천마한테 영양분을 제공하여 천마가 형성된다(동충하초 사랑 천마버섯과 천마재배 참조). 1984년부터 10년간 연구를 한 결과 지금까지 농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천마1호균은 연구에 연구를 하여 만들어 낸 내 작품으로 현재까지 잘 이용되고 있다.

종균을 나무에 접종을 할 때 주의 할 점은 종균이 땅속에서 오래 견딜 수 있도록 적어도 1cm이상 두께로 잘라 나무의 자른면에 부치어 주고 그 옆에 천마를 접종한 후 흙으로 덮으면 된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균이다. 오늘은 그러한 면을 강조하면서 천마버섯을 농민들과 함께 접종을 하였다. 오늘은 천마재배를 위한 종균 접종하는 모습과 함께 천마버섯 모양과 좋은 균주의 사진과 함께 연구할 때 천마가 형성되어 올라오는 모습을 올려놓고 오늘 접종한 천마가 3년 후에는 사진에서처럼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여 본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