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의 형성을 보면서 삶의 지혜를 배운다.
2016년 2월 10일. 명절의 들뜬 마음을 가라앉지고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야 할 수요일입니다. 어제 아이들은 일자리로 가기 위하여 떠나고 컴퓨터에 이제까지 연구한 흔적을 보기 시작을 하였다. 동충하초 다음으로 매력을 준 천마로 자기 혼자서 살 수 없어 버섯인 뽕나무버섯과 공생하면서 살아야 한다. 뽕나무버섯균이 참나무를 침입하면 거기에서 균사속을 형성하는데 균사속에 천마의 자마가 접촉이 되면 천마가 형성된다. 그래서 천마는 열매와 줄기와 덩이가 있을 뿐 잎과 뿌리가 없다. 이와 같이 자연 속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데 유독 사람들만 아만에 쌓이어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힘들게 만들면서 살아간다.
자기도 살고 남도 잘 살 수 있는 지혜를 뽕나무버섯과 천마의 생활사를 보면서 알 수 있다. 앞으로 얼마를 살지 모르는 삶이므로 올해는 나도 도움이 되고 남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천마와 뽕나무버섯과 관계를 사진으로 올려놓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서로 도우면서 살 수 있는 맑고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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