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름다운 벼 꽃이 피었다.
2015년 8월 3일 8월들어 첫 번째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로 시간의 빠름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게끔하는 날입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산골농촌마을에는 휴가철이라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와 사람사는 마을이 되었지만 조용하게 동충하초를 돌보면서 하루를 보내었다. 동네 마을에 나가 보았더니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벌써 벼 꽃이 피어 얼마있으면 황금물결을 이룰 논을 생각하니 마음이 흡족하다. 벼가 잘 여물려면 날씨가 맑고 더위가 계속되어야 좋은 벼를 수확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날씨가 덥고 맑은 것이 우리에게 복을 가저다 준다고 생각하면 짜증내고 불평과 불만이 없이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으리라 본다. 오늘은 아름다운 벼 꽃의 사진을 올려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8월 첫주를 시작하려고 한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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