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을 입에 물고 쓴 반야심경
2015년 10월 17일 또 다시 맞는 주말인 토요일로 조용하게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날입니다. 벌써 30년전 교수가 되고 바로 스님으로부터 살아가는 동안 도움을 줄 수 있는 김동술선생님이 붓을 입에 물고 쓰신 반야심경을 선물를 받았다. 반야심경은 불교를 종교로 가진 모든 불자는 가장 많이 염송하는 기본 경전이다. 270자를 얼마나 연습을 하였으면 붓을 입에 물고 저렇게 잘 쓸 수 있을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바로 액자를 만들어 책상위에 걸어 놓고 매일 반야심경 액자를 보면서 나 자신을 점검하면서 부지런히 하는 일에 정진을 하고 있다. 반야심경에서 품어 나오는 기운이 하는 일을 어렵지 않게 만든다.
붓을 물고 질서 정연하게 쓸 수 있도록 노력을 한다면 만나는 모든 일이 잘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입에 붓을 물고 쓴 반야심경을 염송한 인연공덕으로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지면서 많은 기운을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 오늘은 반야심경 경전을 올려놓고 여유롭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도반님께서도 반야심경 경전을 보시면서 좋은 하루 되시기기를 바랍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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