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하초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산다.
2015년 10월 23일 또 다시 맞는 주말로 즐겁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금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동충하초를 가지고 사업을 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운다. 산에서 채집하여 균주를 얻어 재배하고 제품을 만들 때까지 정신을 집중하고 하지 않으면 꼭 일을 그르친다. 그래서 나 뿐만 아니라 같이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천천히 하면서도 정신을 차려 완벽하게 하자고 한다. 균증식, 균접종, 균배양, 자실체 형성, 수확과 제조할 때 한가지도 게을리 할 수 없다. 이 일을 하려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매일 매일 이 일을 무사히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이고 기적이다. 올 여름 내내 최선을 다하였으나 다른 균의 침범으로 고생을 하여 하나씩 고친 결과 마지막으로 무균상을 손질을 하였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저 잘 나오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은 서울에서 무균상을 고치러 와서 저녁 늦게까지 고치어 주고 간 젊은이의 사진을 올려놓고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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