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갈수록 고마움을 맛보면서 살아가고 있다.
2015년 11월 13일 다시 맞는 주말로 조용하고 여유롭게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금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책과 자료를 아궁이에 넣는데 동충하초를 시작하여 생활사를 학회지에 게재하고 위하여 준비한 화판이 나왔다. 스라이드로 찍은 사진을 사진으로 현상을 하여 사진을 화판에 오리어 부치고 숫자를 부치고 숫자에 따라 설명을 써서 부치어 만든 화판이다. 지금 생각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지만 하면서도 여유롭게 지내었다. 지금 같으면 아마도 빠른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며칠 걸리어 한 것 같다. 그래도 지금은 그 때가 그리워 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오늘은 동충하초의 생활사와 함께 스캔하여 만든 사진과 화판에 부치어 만든 사진을 올려 놓고 가면 갈수록 편리하여 지는 것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하루 하루를 불만과 불평이 없이 살아가려고 한다.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동충하초의 생활사는 자연 상태에서 1년 주기로 나타나는데 보이는 자실체를 형성하는 시기와 보이지 않은 포자와 균사가 형성하는 시기로 나누어진다. 보이는 시기인 자실체를 형성하는 시기는 길어야 1달이고 그 나머지는 11개월은 보이지 않은 시기는 땅속이나 곤충의 몸속에 있다가 여름에 밖으로 나온다. 그런데 대부분 버섯을 재배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은 포자나 균사의 상태에 대하여서는 알려고 하지 않고 버섯 형성이 잘 나오기만을 바란다. 동충하초를 비롯한 버섯을 재배하여 성공을 하려면 보이지 않은 포자나 균사에 대하여 공부를 하여 자기가 재배하는 버섯의 균주는 자기가 만들어서 이용하여야 버섯 재배에 성공을 할 수 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몸은 보이는 육체와 보이지 않은 마음으로 되어 있는데 보이지 않은 마음이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된다. 보이는 세계는 한계가 있지만 보이지 않은 세계는 한계가 없다. 사진에 올려놓은 성재모동충하초의 생활사를 보시고 인연이 있는 공덕으로 성재모동충하초 생활사를 보시면서 보이지 않은 세계를 알아 행복하고 보람이 있는 생활을 하시어 언제나 걸림이 없고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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