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밝고 따뜻한 영혼을 찾으려면?
2015년 11월 16일 11월의 2째 주를 보람있게 보낼 준비를 하여야 할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올 겨울을 지낼 준비를 하였다. 토담집 안에 텐트도 치고 추워지면 매일 불을 지필 장작도 준비를 하였다. 방안에는 도반으로부터 받은 액자 하나만 걸려 있다. 山居 無歷不關歲 但當時中烹筍茶(산에 살면서 달력도 없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지금은 차나 끓이자). 올 겨울은 매일 불을 지피는 것이 번거롭지만 이제까지 모아 둔 쓸모가 없어진 것들을 가지고 매일 불을 지피면서 간단하게 살면서 맑고 밝은 영혼을 찾으려고 한다.
우리의 삶은 기운으로 사는데 가장 자연과 가까이 하면서 살아야 영혼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지어 거기에서 기운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 기운은 전달 능력이 있어 내가 맑고 밝은 따뜻한 기운으로 영혼이 밝아 지면 나와 인연이 있는 도반들도 맑고 밝고 따뜻한 영혼을 가지게 되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본다. 오늘은 토담집에서 겨울을 나기 위한 사진을 올려놓고 올 겨울에는 맑고 밝고 따뜻한 영혼을 찾기위하여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한다.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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