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쓴 엽서를 받는 즐거움.
2015년 12월 26일 또 다시 맞는 주말인 토요일로 요사이는 세월의 빠름을 알아 시간을 잘 보내어야 할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성탄절인데 우체통을 열어보니 정길웅명예교수님이 보낸 엽서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엽서에 붙은 우표에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로 한국을 산업화를 이룩하신 정주영 회장님의 사진이 있다. 이 엽서를 받고 읽으면서 지금처럼 말 많은 세상에 살면서 말보다는 실천이 중요함 일깨워 주신 정회장님이 그립고. 말씀하신 어록 중에서 <나는 젊었을 때부터 새벽에 일어났어 더 많이 일 하려고>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재모교수; 늘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는 해 떠나 보냅니다. 그리고 오는해, 2016년을 기쁨으로 맞이합시다. 새해에는 항상 기쁨이 충만하신 가운데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 12. 19. 정길웅드림> 오늘은 정교수님이 보낸 엽서를 올려놓고 인연이 있는 도반님께 엽서에 있는 글로 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해 동안 돌보아 준 우리 도반님 고맘고 고맙습니다. 우리 도반님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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