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띠로 태어난 나
2016년 01월 02일 2016년 또 하루가 지내고 2일째인 토요일로 요즘은 시간의 빠름을 즐길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어릴적에 모든 띠 중에서 가장 재치있고 지혜로우니 원숭이띠로 태어났으니 무엇이든지 네가 하고 싶은 것 한가지만을 하면 잘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여 주는 어른이 계시었는데 그 말을 귀에 담고 이제까지 하고픈 한가지 일에만 부지런히 정진을 하는 버릇이 생기었다. 원래 나는 머리가 좋지 않아 공부는 잘 하지 못하였지만 하고픈 일이 있으면 정직하고 성실하게 하는 버릇이 있다. 동충하초를 만나 연구하고 재배한지도 벌써 33년으로 어제도 동충하초와 함께 하루를 보내었다.
우리의 삶은 현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다음생 다음생으로 연결이 되니 원을 세우고 바른 마음으로 부지런히 정진을 하면 이루어 진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 서둘러 빨리 할 것도 없고, 잘 되지 않았다고 불평이나 불만도 가질 필요도 없고 오직 바른마음으로 앞을 보고 가기만 하면 된다고 본다. 현생을 살아가면서 아주 보람이 있는 삶을 살게 하여 준 동충하초를 올려놓고 오늘 하루도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우리 도반님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하고 여유로운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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