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우주법계(宇宙法界)의 룰(rule)대로 살면 평안하다.

성재모동충하초 2016. 2. 29. 03:45

우주법계(宇宙法界)의 룰(rule)대로 살면 평안하다.
2016 2 29일 새벽에 일어나니 그렇게 기다리던 많은 눈이 내린 2월의 마지막 날이면서 새로운 주일이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요즘은 나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우주법계의 룰(rule)에 움직이어서 살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러하니 서두를 것도 없고 무엇을 탐 낼 것도 없고 그저 우주법계의 또 하나인 나의 양심대로 살아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다. 직원 한분이 며칠전 할 일이 있어 2월로 회사를 그만 두시겠다고 하시어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머쉬텍에 관심이 있는 분이 사람을 한분 소개하여 주신다고 한다. 참 기막힌 일이다. 이 기가 막힌 일을 어려운 고비 고비 마다 지금까지 수 없이 많은 도움을 받아 아무 탈 없이 살아왔다. 그래서 이제는 살아가는데 근심과 걱정을 하지 않고 바른마음을 가지고 양심껏 부지런히 정진을 하면 우주법계의 룰에 의하여 이루어 진다는 이치를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극락과 천당이 다른 곳에 있지 않고 바로 마음속의 우주법계인 양심이므로 양심에 걸림이 없다면 그것이 바로 극락이고 천당이라고 본다.

횡성에 부인과 함께 나가 일을 마치고 나니 눈이 오기 시작하면서 들어오는 노선 버스를 기다리니 결국은 오지 않는다. 삽시간에 눈이 수북히 쌓여 택시를 타고 가려고 하여도 오지농촌마을이므로 가지 않는데 저를 잘 태워주는 택시기사님이 나타나서 모시어 준다고 한다. 그 덕분에 무난히 집에 도착하였는데 이 일 또한 기가 막힌 일로 이러한 일은 아마도 지금까지 바른 마음으로 살아 온 인연공덕으로 본다. 오늘은 횡성에 내리는 많은 눈을 올려 놓으면서 눈이 오기를 기다리니 알아서 오는 것처럼 앞으로 내 속에 영롱하게 살아있는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살아 평안하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려고 한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시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